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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없는 세상을 염원하며, 원자력진흥법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오체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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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핵폐기를위한전국네트워크 주최로 원자력 진흥법 폐기 촉구 오체투지를 진행했고, 평등노동자회 허영구 대표가 참가했습니다.

 

핵폐기를위한전국네트워크는 3.11 후쿠시마 핵 참사 9주기를 맞아 광화문을 시작으로 영광(한빛), 부산(고리, 신고리), 경주(월성), 울진(한울)등 핵발전소가 있는 지역을 돌며 오체투지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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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에 앞서 ‘3.11 후쿠시마 9주기 행동, 2020년 원자력진흥법 폐지로 핵과 전쟁 없는 세상을 시작하자!’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문>

 

3.11 후쿠시마 9주기 행동

2020년 원자력진흥법 폐지로 핵과 전쟁 없는 세상을 시작하자!

 

 

후쿠시마 9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에 싸여 있는 사이 아베 정권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결정했습니다. 도쿄 방사능 올림픽도 무서운 속도로 강행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탈핵 공약을 내건 이후로 어떤 실질적인 조치도 없습니다. 오히려 에너지 전환의 이름으로 재생에너지가 확대되면서 에너지 과잉이 우려될 정도입니다. 핵 수출과 핵잠수함, 경주 혁신원자력연구단지는 국책 사업으로 추진이 결정되었습니다.

인류는 멈출 수 없는 공멸을 향해 돌진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청소년들이 자본과 권력에 일침을 가한 것은 이런 파국을 경고한 것입니다. 영원한 성장을 전제로 한 무한 질주를 끝내라는 것입니다. 절체절명의 위기감으로 지금 당장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즉각 행동하자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위기는 돌이킬 수도, 막을 수도 없는 한계점을 넘어섰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너무 많이 늦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오늘 우리가 이곳에 선 이유는 차가운 겨울바람에도, 바이러스의 공포에도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류가 직면한 재앙은 미세먼지나 화재, 기후위기,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질병뿐만이 아닙니다. 관리도 통제도 불가능한 핵이야말로 재앙입니다. 전쟁과 죽음을 부르는 핵발전과 핵무기, 그리고 100만 년 이상 가는 고준위핵폐기물이 그것입니다.

 

후쿠시마 핵 참사 9주기가 되면서 3.11의 경고는 차츰 잊혀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제염이나 부흥을 외친다고 핵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피폭의 위험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 우리는 핵과 전쟁 없는 세상을 향한 행동을 시작하자고 제안합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벼랑 끝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희망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합니다.

2020, 원자력진흥법 폐지를 시작으로 나아갑시다.

 

3.11 후쿠시마 핵 참사 9주기를 맞아 광화문을 시작으로 전국의 핵발전소를 도는 일정을 시작합니다. 영광(한빛), 부산(고리, 신고리), 경주(월성), 울진(한울) 지역에서 핵 없는 세상을 향한 행동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어갈 것입니다.

 

원자력진흥법 폐지와 핵과 전쟁 없는 세상을 향한 우리의 행동에 많은 분의 참여과 관심을 기다립니다.

 

 

 

2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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