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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다이아몬드 노동자들의 전면파업투쟁 100일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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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월 3일)로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일진다이아몬드지회 노동자들이 전면파업을 벌인지 100일, 직장폐쇄 56일, 충북 음성 공장과 본사 로비농성 30일째 되는 날이다. 현장 교섭에서는 진척이 없고 일진다이아몬드 지분 55.6%를 보유하고 있는 일진홀딩스 본사에서 농성중이다.

일진다이몬드는 1988년 설립된 공업용 다이아몬드 생산 업체다. 노동자들은 안전장비도 제대로 없이 염산, 황산, 핵산, 자이렌 등 유해화학물질이 노출되는 공장에서 일해 왔다. 이곳 노동자들은 작년 12월 29일 노조를 설립했다. 올해 2월 초부터 교섭을 시작했다. 사측은 감시용 CCTV를 설치하고 50여건에 달하는 고소고발을 남발하면서 노조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 이에 노조는 6월 26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노동자들의 요구는 절박하다. 지난 10년 동안 최저임금 수준이고 최근 5년간은 임금이 동결되었다. 상여금을 기본급과 수당으로 바꿔가며 최저임금법을 피하려 했다. 2015년에는 상여금 600% 중 200%를 능률향상수당(매월 고정지급)으로 변경했고, 다음 해에는 능률향상수당을 기본급에 포함시켰다. 2018년에는 남은 상여금 400% 중 200%를 또 기본급으로 변경했다. 최저임금 16.4% 인상에 대비한 꼼수였다.

일진다이아몬드 노동자들의 100일째 전면파업을 적극 지지합니다.

2019.10.3.목

배제된 사람들과 함께 <평등노동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