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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과 핵무기 연구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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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탈핵, 반핵, 평화, 핵발전과 핵무기 없는 세상을 염원하고, 3.11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 9주년을 맞이해 광화문에서 오체투지를 했습니다. 한국사회에서 국책연구기관에 대한 인식은 좋은 무언가를 연구하고 정책에 반영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나쁜 의도를 가지고 연구하거나 연구 결과가 사회에 폐를 끼치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근 원자력연구원에서 드러난 사실을 보면 무법천지, 치외법권 지대였는데 국가에 의해 보장되고 보호받아왔다는 사실입니다. 핵발전과 핵무기는 하나다, 이를 모두 폐기해야 한다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탈핵을 내세웠던 문재인 정부가 오히려 핵발전을 강화하고 수출까지 하고 있습니다. 경악스럽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핵물리학을 전공한 사람들, 핵발전소를 가동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금속, 전기, 토목 등 여러분야의 전문가들이 핵을 연구하고 핵발전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핵은 안전하다, 핵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다라는 자신의 분야를 넘어서면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확증편향적 신화나 미신에 빠져 있습니다.

 

아니면 그런 위험을 알고 있더라도 연구용역과제를 따서 자기 자리를 지키는데 급급해서 위험과 재앙에 대해서 눈감아 버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핵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이 어느 특정지역이나 소수가 희생을 당한다 하더라도 대를 위해 서를 희생할 수 있다는 잘못된 신념에 빠져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재앙이 예비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연구자들이 그렇게 문제의식 없이 생각하고 연구할 수 있는 것은 국가권력이 그들에게 국가예산을 펑펑 쏟아붓고 국회가 이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탈핵정책 논란 이전에 핵발전 관련 연구를 즉각 중단시킬 것을 요구합니다.

 

(“세슘등 방사선폐기물 30년간 방출한 원자력연구원 전면 폐쇄와 안전대책 촉구기자회견, 2020.2.5.오후 130, 청와대 앞 분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