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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불법부당한 정리해고를 당장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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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오늘 직원 605명에 대해 오는 1014일자로 정리해고를 통보했다. 사측은 해고사유로 경영상의 이유를 들었다. 그러나 코로나 재난 속에 국내외 모든 항공사들이 경영상의 위기를 겪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정부지원, 순환휴직 등을 통해 위기에 대처하고 있다.

그런데 유독 이스타항공만이 앞장서서 노동자를 정리해고 하고 있다. 특히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간부는 전원 해고 통보했다. 노조가 경영악화를 일으켰는가? 노조는 오히려 무급휴직 등으로 비용을 절감하자고 제안하면서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사측은 경영이 정상화되면 재고용하겠다고 말한다. 명백한 거짓말이다. 제주항공으로의 인수가 불발로 끝난 뒤에도 매각을 서두르고 있다. 더 이상 경영할 의사가 없다. 노동자를 착취한 뒤 먹튀하는 악덕자본의 전형이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은 그의 자녀가 최대 주주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책임지지 않고 있다. 지난 총선 때는 일자리 창출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집권당인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도 나 몰라라 하고 있다.

 

정리해고를 규정한 <근로기준법>23, 24조는 자본가에 의한 해고의 자유가 아니라 해고의 제한을 규정하고 있다. 노조가 나서서 242항의 해고회피노력으로 무급휴직과 비용절감방안을 제시했다. 철저하게 법을 악용하고 있다.

 

- 이스타항공은 불법부당한 정리해고를 철회하라!

- 더불어민주당은 당 소속 이상직 의원에게 이스타항공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요구하라!

노동부는 즉각 이스타항공의 정리해고 조치를 취소하라고 통보하라!

- 대통령은 헌법 761항에 의거 이스타항공에 대해 정리해고를 중단하라는 재정·경제 명령을 발동하라!

 

 

2020.9.7.

 

배제된 사람들과 함께 <평등노동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