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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암보험 환자에게 약관대로 치료비를 지급하라!

 

오늘 삼성생명 주주총회날, 삼성 피해자들이 이곳에 모여 절규하고 있습니다. 삼성 이재용은 감옥에서 나왔지만 삼성 피해자들은 창살 없는 감옥에서 하루하루 생존을 걱정하면서, 목숨을 걱정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암보험 환자들과 20년 넘도록 삼성재벌의 노조탄압과 폭력과 불법으로 해고당한 노동자가 길거리에서 지금도 호소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생명을 지켜달라, 우리들의 일자리를 지켜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삼성재벌이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피땀 흘려 일한 노동자들, 그리고 삼성생명이 이렇게 어마어마한 재벌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청나게 쏟아부은- 먹지 않고, 입지 않고, 아껴가며 모아 낸-보험료로 이렇게 왕국을 건설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기여 했던 사람들을 길거리에 내팽개치고 현실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 사태가 전 세계로 번지면서 70억 넘는 전 세계 사람들이 공포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박쥐나 동물들을 숙주로 살아가던 바이러스가 환경이 파괴되고 동물들의 서식지가 붕괴되면서 바이러스가 인간의 몸으로 침투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바이러스의 숙주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재벌의 착취와 수탈의 숙주가 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재벌의 수탈과 착취, 악행의 바이러스로 산재사망 3천여명, 직장에서 과로와 스트레스 4천여명이 자살하고 있습니다. 암환자들은 보험료를 내고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죽어가고 있습니다. 가정이 파탄나고 있습니다.

 

삼성재벌 이건희, 이재용의 착취 수탈 바이러스가 노동자, 시민, 암환자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주총에서 결정된 이들 부자의 고배당을 몰수해야 합니다. 대기업에서 재벌일가의 경영권을 박탈하고 국공유화 조치를 해야 합니다. 코로나 사태를 맞아 유럽에서는 민간병원들을 국공유화 조치 하고 있습니다.

 

재벌에게 대기업 경영을 맡겨서는 우리가 살아갈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삼성재벌의 경영권을 박탈하고 사내유보금을 국고로 환수해야 합니다. 지금 재난기본소득을 말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착취해 간 모든 돈을 암환자들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와 국회가 나서서 특별법을 만들고 시급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삼성생명 주주총회장 앞, 2020.3.19., 오전 830,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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